09:30 ~ 09:40 | 학생 등록 및 기념품 배포 |
09:40 ~ 10:00 | 행사 소개 및 환영사 |
10:00 ~ 11:40 | 공감 콘서트 1부 |
11:40 ~ 11:50 | 간식 및 휴식 |
11:50 ~ 13:00 | 공감 콘서트 2부 |
13:00 ~ 14:00 | 식사 및 휴식 |
14:00 ~ 14:10 | 멘토 · 멘티 프로그램 소개 |
14:10 ~ 14:20 | 멘토 · 멘티 만남 이동 |
14:20 ~ 14:50 | 멘토 · 멘티 만남 1 |
14:50 ~ 15:00 | 멘토 · 멘티 만남 이동 |
15:00 ~ 15:30 | 멘토 · 멘티 만남 2 |
15:40 ~ 15:50 | 폐회식 |
15:50 ~ 16:00 | 정리 및 기념 촬영 |
미국에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이른 바 ‘Returnee’였는데, 적응에 실패하면서 방황이 시작됐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대외 활동, 해외 인턴, 국가 장학금 지원 등 주변에서 기회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전자공학 전공으로 프린스턴대에 입학했으나, 뇌과학이라는 새로운 영역도 함께 공부중이다. 한인학생회장을 역임했다.
어렸을 때부터 화가 많았고, 본능적으로 이 세상의 차별에 저항하는 삶을 살고자 했다. 특히 여성에 대한 편견과 소수에 대한 무지가 왜 우리 사회에 만연한지에 대해 더 알고 싶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할 당시 전교에서 유일하게 사회학을 학부 전공으로 선택했고, 사회학 박사과정동안 여성학, 불평등, 가족학을 연구했다.
컴퓨터를 좋아해 어려서부터 이 분야에서 남다른 재능을 보여주었다. 서울과학고를 조기 졸업했고 카이스트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후 UC Berkeley에서 전자전산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KAIST의 연구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가계의 부도로 달동네와 농촌에서 자랐지만 가난을 딛고 유학길에 올라 미시간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했다. KOICA(한국국제협력단) 해외봉사단원으로 2년 간 방글라데시에서 보냈던 경험들을 토대로 국제개발학을 공부했고, 그 후 세계은행에서 컨설턴트로 근무하며 개발도상국의 가난한 사람들을 섬겼다.
초등학교 졸업 후 독학으로 중학교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과학고 낙방 뒤 공고에 입학했고 서울대 윤리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스탠퍼드 대학교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고 도시를 떠나 지금은 앨러배마 대학교에서 교육심리학과 신경과학을 연구하고 있다. 박사 과정 동안 <시사IN> 리더십 포럼과 인연을 맺고 함께 성장해왔다..
‘하늘을 나는 펭귄이 되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어려운 환경과 본인의 가능성을 부인하는 사람들 속에서도 자신만의 길을 찾고자 노력해왔다. 강원도에서 열렸던 <시사IN> 리더십 포럼에 참가해 멘토들의 강연을 들은 게 계기가 되어 유학을 결심했다.
인생에서 넘어야 할 첫 번째로 큰 산, 고3이 눈앞에 다가오자, 실패라는 단어가 나에게도 해당될 수 있다는 가능성에 겁이 더럭 났다. 그래서인지 자꾸만 다른 곳으로 피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시사IN> 구독자인 아버지께서 “이 포럼 관심 있으면 신청해 봐라” 하며 주간지 <시사IN>을 툭 던지고 가셨다. 이 포럼에 대한 기대감 보다는 학교를 하루 안 가고 대신 서울로 간다는 설렘 때문에 신청을 하게 되었다. 포럼은 7명의 강연으로 이루어졌고, 멘토들의 공통점은 실패를 통해 결국은 자신만의 성공을 이루어냈다는 것이다. 그간 두려움 때문에 선뜻 이런저런 시도를 못했던 나를 다독여주고 용기를 내게 하는 얘기들에 귀가 쫑긋했다. 뿐만 아니라, 강사들의 얘기를 들으며 내가 마주하고 있는 산은 하염없이 작은 산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따라서 지금 이순간의 도전은 해볼만한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
- 김하늘(제주외고)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미래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열리는 ‘해외 명문대생과의 만남’이라는 프로그램에 관심이 가 참여했다. 자신만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지만 우울증에 시달리게 되어 배낭여행을 하게 되었다는 김성일 멘토님의 강의 중, “여행 중에 자신이 진심으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되었고, 현재 그 일을 하며 지내고 있다’는 말이 인상 깊었다. 무엇보다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한다’는 말이 좋았다. 배준환 멘토님의 “무엇이든 일단 해보면 실패를 하더라도 화살을 쏘았을 때 나만의 과녁을 찾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나도 머뭇거리지 말고 무슨 일이라도 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프로그램 덕분에 앞으로 살아가면서 마주하게 될 두려움에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나름 자신감이 생겼다. 멘토님들을 만나기 전에는 사소한 것 하나하나에 고민하고 걱정하며 하루를 보냈는데, 이런 시간을 보내고 나니 ‘실수하고 때론 좀 실패하면 어때? 다시 일어나서 새로운 도전을 하면 되지!’라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 지윤(충북 음성고)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것이 어쩌면 내 삶의 터닝포인트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강의 듣는 내내 했다. 모든 멘토님들의 강의가 마음에 와 닿았지만 그 중에서도 공감이 간 강의는 오은실 멘토님의 강의였다. 나는 요즘 성적에 연연하고 주위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해 자존감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곤두박질치던 상황이었는데, “일상적인 편견이 반복될 경우 자신의 능력이 저하된다”고 진단하면서 자신의 경험을 얘기해주시던 순간, 내가 겪고 있는 일이 필름처럼 지나가면서 너무 공감이 되었다. 최영원 멘토님의 강의에서는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하면 나도 공부를 잘할 수 있겠구나 하는 용기를 얻었다. 최영원 멘토는 고등학교 때까지 축구와 연애를 너무 열심히 한 탓에 성적이 낮았었다고 했는데 그 상황이 지금의 나 같아서 큰 힘이 되었다. 오늘 강의를 통해 너무나도 값진 이야기들을 많이 듣게되어 너무 감사했다. 내가 후에 원하는 것을 이루게 된다면 분명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덕분이다. 이 프로그램을 참가한 오늘을 기점으로 앞으로의 내 삶이 변화될 게 분명하다.
- 김하민(충북 괴산고)
2주 전 교무실에서 선생님들의 심부름을 하고 있는데 국어선생님께서 물으셨다. “예진아, 너 인문학에 좀 관심이 있니?” “당연하죠! 저는 문과소녀인걸요”라고 자신 있게 외쳤던 것이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귀한 기회를 열어주었다. 특강에 나선 이권우 강사님이 “주변의 도움이 없고 교육환경에 제한이 있더라도 자신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책을 읽고 토론하고 글로 표현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해주신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오은실 강사님께서는 그동안 “차별과 편견에 의해 자신을 의심한 적이 많았다”고 하셨다. 그 얘기를 듣다가 “강사님께서는 어떻게 자신을 의심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을까” 조언을 듣고 싶어 질의응답 시간에 300여 학생이 지켜보는 가운데 부끄러움도 모른 채 손을 번쩍 들어 질문했다. 그 용기를 칭찬해주시려는 것이었는지 하버드 로고가 적힌 티셔츠를 선물로 주시고 나를 안아주셨는데 강사님의 따뜻한 그 마음이 진하게 전해졌다. 매일 공부에 파묻혀 똑같은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 고등학생을 위해 귀중한 강연을 해준 강사님들과 <시사IN>에 감사드린다.
- 인스타그램 yejinee
※ 포럼에 참가한 뒤 후기를 <시사IN> 리더십 포럼 페이스북 페이지(http://www.facebook.com/sisainforum)에 올려주시거나 이메일(forum@sisain.kr)로 보내주시면 채택된 글을 <시사IN> 지면에 실어드립니다. 원고는 6월 18일(화)까지 보내주세요. 채택된 학생 4명에게는 문화상품권(2만원)을 드립니다.
2006 | 10.12 | ‘<시사저널>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출범(22개 단체) |
10.16 | ‘<시사저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발족 | |
2007 | 6.26 | <시사저널> 기자 21인 <시사저널> 결별 선언 |
8.11 | <시사IN> 창간 선포식(서울 명동성당 꼬스트홀) | |
9.25 | <시사IN> 창간호 겸 추석 합병호 발행 | |
2008 | 8.14 | <시사IN> 2대 편집국장 남문희 선출 |
12.30 | 3대 대표이사·발행인 표완수 취임 | |
2009 | 1.7 | <시사IN> 신년 강좌 ‘거꾸로 희망이다’ 개최 |
9.7 | <시사IN> 강좌 ‘거꾸로 희망이다’ 시즌 2 개최 | |
2010 | 2.22 | 제1회 <시사IN> 대학기자상 시상 |
12.21 | ‘하버드 펠로와 함께하는 차세대 리더십 포럼’ 개최 | |
2011 | 1.24 | 제2회 <시사IN> 대학기자상 시상 |
12.21 | ‘하버드-MIT 한인학생회와 함께하는 리더십 포럼’ 개최 | |
2012 | 1.9 | 제3회 <시사IN> 대학기자상 시상 |
5.9 | ‘하버드-MIT 한인학생회와 함께하는 리더십 포럼’ 개최 | |
9.29 | 창간 5주년 기념호(제263·264호 합병호) 발간 | |
10.31 | ‘직업을 창조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드림 콘서트’ 개최 | |
2013 | 2.5 | 제4회 <시사IN> 대학기자상 시상 |
5.29~6.3 | ‘2013 청소년을 위한 <시사IN> 공감 콘서트’ 4대 도시 투어 개최 | |
2014 | 5.30~6.3 | '2014 청소년을 위한 <시사IN> 공감 콘서트' 3대 도시 투어 개최 |
11.24 | 2014 직업을 창조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드림콘서트 개최(특성화고를 위한 공감 콘서트) | |
2015 | 1.6 | 제6회 <시사IN> 대학기자상 시상 |
6.8 | 제6회 ‘미국 명문 대학 한인학생회와 함께하는 리더십 포럼’ 개최 | |
8.12 | 제1회 ‘청소년과 함께하는 <시사IN>기자학교 ’ 개최 | |
11.3 | 직업을 창조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드림콘서트 개최 | |
2016 | 1.4 | 제7회 <시사IN> 대학기자상 시상 |
6.8 | 제7회 ‘미국 명문 대학 한인학생회와 함께하는 리더십 포럼’ 개최 | |
8.1 | 제2회 ‘청소년과 함께하는 <시사IN>기자학교 ’ 개최 | |
10.26 | 직업을 창조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드림콘서트 개최 | |
2017 | 3.20 | 제1회 대학언론인포럼 개최 |
6.8 | 제8회 ‘미국 대학 한인학생회와 함께하는 리더십 포럼’ 개최 | |
11.7 | ‘직업을 창조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드림콘서트' 개최 | |
12.4 | 2017 <시사IN> 저널리즘 컨퍼런스 개최 | |
2018 | 3.19 | 제2회 대학언론인포럼 개최 |
6.11 | 제9회 ‘미국 대학 한인학생회와 함께하는 리더십 포럼’ 개최 | |
8.18 | 2018 <시사IN> 인공지능 콘퍼런스 개최 | |
11.5 | ‘직업을 창조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드림콘서트' 개최 | |
12.4 | 2018 <시사IN> 저널리즘 컨퍼런스 개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