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MIT 한인학생회와 함께하는

리더십 포럼

2012 청소년을 위한 시사IN 공감콘서트



환 영 사

<시사IN> 발행인 표완수
학생 여러분, 반갑습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한인학생회와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한인학생회가 공동으로 후원하고, 정직한 사람들이 만드는 정통 시사 주간지 <시사IN>이 주최하는 오늘 이 포럼에 참석해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이 포럼은 당초 진학 준비에 시달리고 있는 우리 청소년들, 특히 고교 2, 3학년 학생들의 심적 압박감을 다소나마 완화시켜주고, 혹 낙담과 좌절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있다면 그들에게 작은 위안이나 희망이라도 안겨주고자 시작된 행사입니다. 세 차례에 걸쳐 이 행사를 준비하면서 <시사IN>은 줄곧 자문을 해오고 있습니다. 과연 우리는 당초의 목표에 어느 정도 근접하고 있는지를. 이에 대한 답을 우리는 3차 행사를 준비하면서 어느 정도 얻었다고 느꼈습니다. 여러분들 자신이 이미 겪어서 알고 있겠지만, 이 포럼에 대한 고교 선생님들의 반응이 여간 적극적인 게 아니었습니다.
아주 많은 학생들이 이 행사에 참여하고자 했으나, 모두에게 기회가 주어진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여러분은 잘 아실 겁니다. 그런 점에서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는 여러분은 운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연 여기 있는 여러분 모두가 다 행운을 잡은 사람들일까요?
물론 그렇지 않습니다.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오늘 여기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서 이 행사가 여러분의 앞날에 다소라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는 전제 아래 여러분은 운이 좋은 학생들입니다. <시사IN>이 여러분에게 기대하는 것은 간단합니다. 앞으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여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을 여러분이 더 안전하고 평화로운 곳으로 만드는 데 기여해달라는 것입니다. 간단한 것 같지만, 결코 쉽지 않은 과제입니다. 우리가 사는 곳은 작게는 나의 고장, 대한민국으로부터 크게는 국제사회, 지구, 나아가 우주 전체를 포괄합니다.
하루 몇 시간 진행되는 포럼을 국제사회와 우주의 문제로까지 확대하는 것은 견강부회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사IN>은 학생 여러분이 학업의 문제에서든 인생의 문제에서든 모든 것을 크게 보고 멀리 보기를 바랍니다. 그것 자체가 큰 의미를 갖는 것일 뿐 아니라, 그렇게 함으로써 당면한 짜증나는 문제들을 보다 더 수월히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학생 여러분, 오늘 강의를 해주실 분들은 하버드, MIT의 수재들이라고 해서 아득히 먼 곳에 있는 분들이 아닙니다. 그들도 여러분과 똑같이 이런저런 고민을 하고, 크고 작은 어려움들을 겪은 분들입니다. 그런 것들을 여러분보다 앞서 극복하고 헤쳐나간 인생의 선배들입니다. 주어진 시간 동안 가능하면 그들과 많이 대화하고 소통하여 여러분 자신을 그들과 일체화시키면서 그 과정에서 여러분의 새로운 길을 발견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건투를 빕니다.
2012년 5월 29일

<시사IN> 발행인 표완수

제3회 행사 소개

행사 소개

주 최 : <시사IN>
일 시 : 2012년 5월29일(화)
장 소 :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공학원

강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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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재홍
CBS 아나운서.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졸업

<하버드는 공부벌레 원하지 않는다> 공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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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게스트 이소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원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의 우주를 향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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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영
하버드대 정치경제학

경남 함양에서 태어나 학원 한번 다니지 않고 공부, 중 · 고등학교 때부터 학습 재능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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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안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 의대(UC 버클리)

하버드 의대 입학사정위원, 하버드 기숙사 사감, 하버드 주커만 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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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하버드대 건축학과

선천적인 오른손 장애,재수 등 좌절 딛고 꿈을 찾아서 서울대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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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규
MIT 환경공학과

어려운 가정환경 극복 하고 꿈을 키우며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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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준
하버드대 건축학과

과학고 출신으로 KAIST 입학, 자신의 꿈을 위해 자퇴. 물리학 전공에서 건축학으로 바꾸고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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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애
MIT 부동산개발학과

영남대 졸업 후 지방대 출신이라는 꼬리표를 스스로 떼어내고 사회생활하다 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