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년간 몸담고 있던 정통 코미디 분야에서 벗어나 MBC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진행을 맡으며 ‘시사하는 여자’로 변신했다. “어릴 적부터 코미디언이 되고 싶었고, 지금도 코미디언이고, 죽는 순간에도 코미디언이길 원한다”는 김미화는 80여 개의 단체에서 우리 사회의 ‘덜 혜택받은’ 사람들을 위하여 도움을 자청하고 있다.
달동네에서 자랐지만 가난을 딛고 장학금을 받아 홍익대에 입학했다. 봉사단원으로 2년간 방글라데시에서 보낸 경험을 살려, 공공정책학을 전공으로 삼았다.
중학교 수학과정을 EBS 강의를 보면서 독학하며 경남과학고에 입학했다. 서울대 물리학부 수석졸업을 거쳐 프린스턴대에 진학했다. 현재 프린스턴대 한인학생회장을 맡고 있다.
대학 입시 실패로 첫 좌절을 맛보았다. 꿈을 포기하지 않고 교수, 대학원생 등에게 직접 이메일을 보내 조언을 들었다. 부모의 반대에도 늦은 나이에 유학길에올랐다.
입시를 앞둔 고등학교 3학년, 의과대 진학을 바라던 부모에게 대학에 가지 않겠다고 폭탄 선언을 했다. 이른바 ‘고3병’이 인생의 중요한 전환기가 되었다.
컴퓨터를 좋아해 어려서부터 ‘와레즈’ 운영자로 활동하는 등 남다른 재능을 보여주었다. 서울과학고를 조기 졸업했고 카이스트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초등학교 졸업 뒤 독학 끝에 중학교 검정고시에 합격했다.과학고 낙방뒤 공고에 입학했고 서울대 윤리교육학과를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