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명문 대학 한인학생회와 함께하는

리더십 포럼

2014 청소년을 위한 시사IN 공감콘서트



환 영 사

<시사IN> 발행인 표완수
학생 여러분 반갑습니다. 사실, 이렇게 인사를 나누기도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편치 않을 뿐 아니라 미안한 마음입니다. 수많은 꽃 같은 젊은이들, 바로 여러분의 친구들을 어른들의 잘못으로 먼저 하늘나라로 보냈습니다.
저 자신,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 큰 죄책감을 느낍니다. 그래서 오늘 이 자리를 빌려 다짐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를 좀 더 안전한 곳, 좀 더 평화롭고 행복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정신 바짝 차리고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그런 사명감을 안고 오늘 여 러분과 시간을 함께하고자 합니다.
학생 여러분은 지금 누구보다도 마음의 상처가 클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배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함께하기 위해 이 자리 에 나와준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그리고 후배들과의 대화를 위해 바쁜 학과 일정에도 불구하고 멀리 태평양을 건너 달려 와준 강사 선생님들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리더십 포럼은 하루 일정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참여하느냐에 따라 그 여운이 길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부디 적극적으로,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선배들과 깊은 대화를 나누기 바랍니다. 그러면 오늘 이 프로그램이 여러분의 앞길에 적잖은 도움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아울러 오늘 함께 참여한 다른 반, 다른 학교 학생들과도 인사를 나누고, 대화하여 새롭게 좋은 친구들을 사귀는 기회로 만들기를 당부드립니다.
2014년 6월 3일

<시사IN> 발행인 표완수

제5회 행사 소개

행사 소개

주 최 : <시사IN>
일 시 : 2014년 6월3일(화)
장 소 :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공학원

강사 소개

Testimonial Avatar
특별 게스트 김미화
데뷔 30년차, 국가대표급 코미디언이자 시사 프로그램 방송인

20여 년간 몸담고 있던 정통 코미디 분야에서 벗어나 MBC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진행을 맡으며 ‘시사하는 여자’로 변신했다. “어릴 적부터 코미디언이 되고 싶었고, 지금도 코미디언이고, 죽는 순간에도 코미디언이길 원한다”는 김미화는 80여 개의 단체에서 우리 사회의 ‘덜 혜택받은’ 사람들을 위하여 도움을 자청하고 있다.

Testimonial Avatar
임태훈
하버드대 공공정책학 석사 과정

달동네에서 자랐지만 가난을 딛고 장학금을 받아 홍익대에 입학했다. 봉사단원으로 2년간 방글라데시에서 보낸 경험을 살려, 공공정책학을 전공으로 삼았다.

Testimonial Avatar
이정석
프린스턴대 물리학 박사 과정

중학교 수학과정을 EBS 강의를 보면서 독학하며 경남과학고에 입학했다. 서울대 물리학부 수석졸업을 거쳐 프린스턴대에 진학했다. 현재 프린스턴대 한인학생회장을 맡고 있다.

Testimonial Avatar
김영완
컬럼비아대 전자공학 박사 과정

대학 입시 실패로 첫 좌절을 맛보았다. 꿈을 포기하지 않고 교수, 대학원생 등에게 직접 이메일을 보내 조언을 들었다. 부모의 반대에도 늦은 나이에 유학길에올랐다.

Testimonial Avatar
홍지연
UC 버클리 정치경제학 학사 과정

입시를 앞둔 고등학교 3학년, 의과대 진학을 바라던 부모에게 대학에 가지 않겠다고 폭탄 선언을 했다. 이른바 ‘고3병’이 인생의 중요한 전환기가 되었다.

Testimonial Avatar
이강욱
UC 버클리 전자전산 박사 과정

컴퓨터를 좋아해 어려서부터 ‘와레즈’ 운영자로 활동하는 등 남다른 재능을 보여주었다. 서울과학고를 조기 졸업했고 카이스트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Testimonial Avatar
한혜민
스탠퍼드대 교육학 박사 과정. 전직 교사

초등학교 졸업 뒤 독학 끝에 중학교 검정고시에 합격했다.과학고 낙방뒤 공고에 입학했고 서울대 윤리교육학과를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