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 한인학생회와 함께하는

2019 시사IN 청소년 리더십 포럼



환 영 사

<시사IN> 발행인 표완수
여러분, 반갑습니다.
<시사IN> 리더십 포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 자리는 여러분이 여러분의 선배들과 대화하고 멘토-멘티 관계를 맺는 자리입니다. 그냥 선배들이 아니라 어린 시절부터 이러저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금은 해외의 유수 대학에서 저마다 열심히 자신의 꿈을 좇고 있는 선배들입니다.
<시사IN> 리더십 포럼은 올해로 제10회를 맞습니다. 오늘 이 자리가 매우 특별한 것은 10년이라는 숫자 때문이 아닙니다. 바로 몇 년 전에 여러분과 똑같이 이 자리에서 선배들의 이야기를 듣고 멘토-멘티 관계를 맺었던 젊은이가 이제는 여러분의 선배가 되어서, 그리고 여러분의 멘토가 되기 위해 이 자리에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뿐 아니라, 그동안 이 행사에서 많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선배 몇 분을 특별히 다시 초청하여 여러분과 대화를 나누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긴 프로그램은 아닙니다만, 여러분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오늘 이 몇 시간이 앞으로 여러분의 앞날에 매우 의미 있는 시간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 파이팅하시기 바랍니다.

2019년 6월 11일
(주)참언론 대표이사 겸 <시사IN> 발행인

표완수

제10회 행사 소개

행사 소개

주 최 : <시사IN>
일 시 : 2019년 6월11일(화) 09:30~16:00
장 소 : 서울 연세대학교 공학원 대강당 및 세미나실
대 상 : 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이에 준하는 청소년 150여 명
참가비 : 무료(점심식사 및 간식 제공 / 참가증 수여 및 기념품 제공)


강사 소개

배준환
배준환
프린스턴 대학 전자공학·뇌과학 박사 과정

미국에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이른바 ‘Returnee’였는데, 적응에 실패하면서 방황이 시작됐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대외 활동, 해외 인턴, 국가 장학금 지원 등 주변에서 기회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했다. 전자공학 전공으로 프린스턴 대학에 입학했으나, 뇌과학이라는 새로운 영역도 함께 공부중이다.

오은실
오은실
하버드 대학 사회학 박사 / 현재 위스콘신-매디슨 대학교 사회학과 조교수

어렸을 때부터 이 세상의 차별에 저항하는 삶을 살고자 했다. 여성에 대한 편견과 소수에 대한 무관심이 왜 우리 사회에 만연한지에 대해 더 알고 싶었다. 고등학교 졸업 당시 전교에서 유일하게 사회학을 학부 전공으로 선택했고, 사회학 박사과정동안 여성학·불평등·가족학을 연구했다.

이강욱
이강욱
UC 버클리 전자전산 박사 / 현재 카이스트 연구교수

컴퓨터를 좋아해 어려서부터 이 분야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 서울과학고를 조기 졸업했고 카이스트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후 UC버클리에서 전자전산 박사학위를 받았다.

임태훈
임태훈
하버드대 공공정책학 석사 / 현재 라이스대 경영학 박사 과정

달동네에서 자랐지만 가난을 딛고 장학금을 받아 홍익대에 입학했다. 봉사단원으로 2년간 방글라데시에서 보낸 경험을 살려, 공공정책학을 전공으로 삼았다. 그 후 세계은행 컨설턴트로 근무하며 개발도상국의 가난한 사람들을 섬겼다.

한혜민
한혜민
스탠퍼드 대학 교육학 박사 / 현재 앨러배마 대학 조교수

초등학교 졸업 후 독학으로 중학교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과학고 낙방 뒤 공고에 입학했고 서울대 윤리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스탠퍼드 대학교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고 도시를 떠나 지금은 앨러배마 대학교에서 교육심리학과 신경과학을 연구하고 있다. 박사 과정 동안 시사IN 리더십 포럼과 인연을 맺고 함께 성장해왔다.

황종현
황종현
펜실베이니아주립대 기계공학 학사 과정 / 현재 강원도에서 군복무 중

‘하늘을 나는 펭귄이 되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나만의 길을 찾고자 노력해왔다. 인류의 우주 진출에 도움이 되는 공학자가 되기 위해 지금도 열심히 날갯짓을 하고 있다. 고교시절 강원도에서 열렸던 <시사IN> 리더십 포럼에 참가해 멘토들의 강연을 들은 게 계기가 되어 유학을 결심했다.